광역단위 선거의 특성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현 상황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의아해할 것입니다. 민선 7,8 기 전 경기도지사도 선거 당시 해당 업체의 전신 업체와 선거컨설팅 계약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경기도 선거에 대한 경험이 있고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는 업체와 계약하여 선거 업무를 치르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입니다.
도지사 선거비용 관련한 내용은이 순간에도 선관위에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으며, 선거비용 집행에 있어서 선관위로부터 어떠한 문제도 지적받은 바 없습니다. 선거보전금액은 선관위가 규정한 각 항목별 규격 및 사양에 따라 보전단가를 책정합니다. 그리고 선관위는 업체가 제시한 자료를 실사 검증하여 엄격하게 선거보전비용을 지출합니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중 최대규모로 유권자가 약 1,200만 명이며, 31개 시군에 선거연락사무소만 무려 64개입니다. 제기된 금액은 컨설팅뿐 아니라 유세차, 현수막, 선거벽보, 선거운동 용품, 여론조사 등이 포함된 실집행액입니다. 선거 특성상 큰 규모의 재정이 필요합니다.
당으로부터 상당액을 차입 받아 선거를 치렀고 선거 후 당에 전액 상환하는 이례적 모범을 보였습니다. 또한, 수많은 지지자의 소중한 후원금도 알뜰살뜰 절약하며 충실히 집행했습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때아닌 선거비용 논란이 제기되는 배경에 의문이 듭니다.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지금은 민생과 개혁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