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고양 DMC 한강에일린의뜰, 오산 고현아이파크,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등 7개 아파트 단지를 ‘2026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 단지는 500 세대 미만인 Ⅰ 그룹에 고양 DMC 한강에일린의뜰 (206 세대), 500 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인 Ⅱ 그룹에 오산 고현아이파크 (648 세대), 과천 푸르지오라비엔오 (679 세대), 부천 힐스테이트 중동 (999 세대), 1천 세대 이상인 Ⅲ 그룹에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4,250 세대), 양주 옥정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 2 단지 (1,228 세대), 파주 한빛마을 5 단지 캐슬앤칸타빌 (2,190 세대) 등 총 7개 단지다.

이 가운데 그룹별 1 위를 차지한고양 DMC 한강에일린의뜰, 오산 고현아이파크,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 등 각 단지의 특성을 살린 관리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Ⅰ 그룹 1 위인 고양 DMC 한강에일린의뜰은 소규모 단지임에도 전문강사를 초빙해 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하고 주민 참여형 환경활동을 운영하는 등 입주민의 재활용과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었다. Ⅱ 그룹 1 위인 오산 고현아이파크는 다양한 주민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세대별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계절별 주민 화합행사와 보건소 연계 노인 건강교실 등을 통해 입주민 간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Ⅲ 그룹 1 위인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하는 ‘덕천메가축제’ 를 열고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파트 단지의 공동체 활동을 지역사회까지 확대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머지 선정 단지들도 주민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 프로그램과 시설관리, 에너지 절약 등 분야에서 모범적인 관리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앞서 경기도는 시군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받은 단지를 대상으로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서류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했다. 선정된 7개 단지에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경기도가 직접 실시하는 현장감사를 3년간 면제한다.

도는 이들 단지가 2027년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군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그룹별 1 위인 고양 DMC 한강에일린의뜰, 오산 고현아이파크,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로 추천한다. 임규원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우수한 공동주택 관리사례가 도내 다른 단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